20주년 맞은 지스타, 역대 최대 규모 예고…스팀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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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전망이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지난 6일 기준 총 3281개 부스가 행사 참가를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넥슨은 올해 B2C 최대 규모인 300부스를 조성해 다양한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B2B 역시 최대 규모인 30부스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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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총 3281개 부스 참가 신청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전망이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지난 6일 기준 총 3281개 부스가 행사 참가를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였던 지난해 동일 시점의 약 101% 수준이다. 기업·소비자 거래(B2C)관 2364부스, 기업간 거래(B2B)관 917부스 등이다. 행사는 부산 백스코에서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올해 메인 스폰서는 ‘넥슨’이다. 넥슨은 올해 B2C 최대 규모인 300부스를 조성해 다양한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B2B 역시 최대 규모인 30부스로 참여한다.
지스타의 핵심 부대행사 중 하나인 'G콘(G-CON)'에서도 2개의 강연을 담당한다. 1일 차 기조연설에는 넥슨 핵심 계열사인 윤명진 네오플 대표가 나선다. 블루아카이브를 개발한 김용하 넥슨게임즈 총괄 제작자도 연사로 참여한다. 이밖에 탱고 게임웍스 창립자인 '미카미 신지', 로스트아크의 제작자였던 '금강선' 등이 연사로 나선다.
인디 게임을 선보이는 창구도 더욱 확대된다.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과 함께 인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다양한 인디 개발사 게임은 스팀덱 공간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올해 지스타에서도 지난해 도입된 100% 사전 예매 방식은 유지된다. 일반 참관객 입장권은 내달 15일부터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강신철 조직위원장은 “올해 지스타는 2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중요한 기점”이라며 “앞으로 20년의 지스타의 새로운 모습과 미래 청사진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 말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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