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 화재·빗길 교통사고 잇따라…부상자 속출 

한윤식 2024. 9. 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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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지역에서 화재와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라 부상자가 속출했다.

12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4분께 강릉시 성산면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대관령 방향 227km 지점에서 디스커버리 승합차에 불이나 15분만에 꺼졌다.

오전 10시 49분께는 원주시 태장동 모 교회 인근 창고에서 불이나 화재같은날 ❍(건물화재) 원주시 태장동 가현교회 인근 농사용 보관창고에서 불이나 1088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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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DB(자료사진)
강원 지역에서 화재와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라 부상자가 속출했다.

12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4분께 강릉시 성산면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대관령 방향 227km 지점에서 디스커버리 승합차에 불이나 15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차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1584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오전 10시 51분께 평창군 대화면 신리3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트랙터가 불이 나 전소되면서 1500만원의 피해가 났다.

오전 10시 49분께는 원주시 태장동 모 교회 인근 창고에서 불이나 화재같은날 ❍(건물화재) 원주시 태장동 가현교회 인근 농사용 보관창고에서 불이나 1088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8시 46분께 삼척시 도계읍 심포리 하이원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가 빗길 미끄러지면서 관광버스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소나타 운전자와 동승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오전 9시 48분께 강릉시 왕산면 목계리 삽당령 펜션 인근에서 5톤 화물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맞은편 가드레일을 충돌해 운전자 A씨(60)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날 오전 10시 32분께는 삼척시 원덕읍 월천리 7번 국도에서 1톤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B씨(65)가 중상을 입어 원주지역 대형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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