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 온누리상품권 구매 시 최대 4만원 환급…추석 성수품 가격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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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뒤 모두 환급받을 경우 "1인당 최대 4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농·축산물 및 수산물을 모두 환급받을 경우 1인당 최대 4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며 "온누리상품권 추석 특별할인(지류형 5→10%, 카드형·모바일 10→15%)까지 함께할 경우 국민들의 명절 물가 부담이 한 층 더 가벼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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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뒤 모두 환급받을 경우 “1인당 최대 4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 수급동향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성수품 가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t의 성수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 온·오프라인 소매점 할인행사, 전통시장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 등 700억원 규모 할인지원과 저렴하고 실속 있는 민생선물세트 공급 등을 추진 중이다.
최 부총리는 “최근 성수품 가격은 정부 비축물량 방출, 할인지원 등을 통해 사과, 배 등 과일류와 한우 등 축산물 가격이 전년보다 하락하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장기간 폭염 영향으로 채소류 등 일부 품목의 가격이 여전히 높은 만큼, 공급 확대 등 추가 조치를 통해 가격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관계부처에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남은 기간 가격 불안 품목의 수급 관리,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 할인 지원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낮아질 수 있게 총력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폭염 등으로 작황이 부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배추·무 등 일부 품목들도 정부 가용물량 방출, 운송비 등 출하장려금 2배 확대(배추 포기당 500→최대 1000원), 전통시장·대형마트 할인지원(최대 40%) 등 가격 안정을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최대한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올해 역대 최대규모의 명절 할인행사 예산 약 300억원을 투입하고 있다”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 참여시장 수를 전년 대비 약 3배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조기 등 성수품을 중심으로 최대 60%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등 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오 장관은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가 성황리에 이뤄지고 있다”며 “다양하고 특색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하는 등 전통시장의 매력을 다양한 연령층에 알리기 위해 노력한 망원시장 상인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 부총리는 “농·축산물 및 수산물을 모두 환급받을 경우 1인당 최대 4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며 “온누리상품권 추석 특별할인(지류형 5→10%, 카드형·모바일 10→15%)까지 함께할 경우 국민들의 명절 물가 부담이 한 층 더 가벼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온누리상품권 부정 사용 근절 노력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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