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제주공항 주차장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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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 제주공항 국내선 여객 주차장이 무료 개방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이용객이 몰리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특별교통 대책반을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기간에는 정부의 추석 민생 안정 대책에 따라 제주공항 국내선 여객을 대상으로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된다.
제주공항은 주차장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기존 정규 주차장 2200면 외에 임시주차장 800면을 추가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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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 제주공항 국내선 여객 주차장이 무료 개방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이용객이 몰리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특별교통 대책반을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기간 공항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2% 늘어난 53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선 이용객이 48만4000명이고, 국제선 이용객이 5만3000명이다. 가장 붐비는 날은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로 9만1000명이 제주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공항은 여객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대에 신분확인 게이트와 보안검색대를 최대 가동하고, 추가 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제주공항은 앞서 여객 및 공항 종사자 안전을 위해 공항시설 및 장비에 대한 사전 특별점검을 완료하고, 지연 등 비정상 운항, 풍수해, 응급의료지원 체계를 완비하는 등 여객맞이 준비를 마쳤다.
올해 추석 연휴기간에는 정부의 추석 민생 안정 대책에 따라 제주공항 국내선 여객을 대상으로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된다.
14일부터 18일까지 무료회차 시간도 기존 10분에서 3시간으로 확대된다. 3시간을 초과한 이용객은 30일 이내에 공항 주차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선 탑승권과 영수증을 증빙하면 사후 면제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국제선 여객은 무료 이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주공항은 주차장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기존 정규 주차장 2200면 외에 임시주차장 800면을 추가 확보했다. 주차 안내요원도 증원할 계획이다.
공항주차장 혼잡·만차 정보는 티맵, 카카오내비, 네이버 어플과 제주공항 홈페이지, 스마트공항 3.0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복근 제주공항장은 “연휴기간 공항이 혼잡할 수 있으므로 출발 전 충분한 여유 시간을 두고 공항에 도착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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