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주한미국대사관, ‘부산아메리칸코너’ 개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2024. 9. 12.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부경대학교와 주한미국대사관이 12일 국립부경대 1층 미래관에서 '부산아메리칸코너' 개관식을 열었다.

부산아메리칸코너는 국립부경대 대연캠퍼스 미래관 1층(137㎡)에 설치돼 미국 문화와 가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양 기관이 협력해 영어 프로그램과 리더십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미래관 1층서 개관식 개최

국립부경대학교와 주한미국대사관이 12일 국립부경대 1층 미래관에서 ‘부산아메리칸코너’ 개관식을 열었다.

장영수 총장과 조이 M. 사쿠라이 주한미국대사대리가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부산아메리칸코너는 대학 내에 설치, 운영되는 대한민국 첫 아메리칸코너다.

이날 개관식에는 장영수 국립부경대 총장을 비롯해 조이 M. 사쿠라이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윤혜영 쿠팡 리테일부문 대표 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리본 커팅 행사, 시설 투어, 장영수 총장 기념사, 주한미국대사 대리의 특별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쿠팡도 미국 국무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날 참석했다.

장영수 국립부경대 총장은 “주한미국대사관과 협력한 콘텐츠를 통해 부산아메리칸코너가 재학생은 물론 지역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상징적인 플랫폼의 역할을 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이 M. 사쿠라이 주한미국대사 대리는 “새로운 아메리칸 코너는 물리적 공간 그 이상의 장소로서 미국과 대한민국 간 인적 연결을 강화하고, 양국 간의 더욱 활발한 교류와 이해를 증진하려는 대사관의 노력이다”라고 전했다.

장영수 국립부경대 총장과 조이 M. 사쿠라이 주한미국대사대리는 이날 부산아메리칸코너 개소식을 통해 학생과 부산, 울산, 경남 시민들이 미국의 문화와 한미 공공외교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장소로 애용되기를 바라는 공통된 비전을 전했다.

부산아메리칸코너는 국립부경대 대연캠퍼스 미래관 1층(137㎡)에 설치돼 미국 문화와 가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양 기관이 협력해 영어 프로그램과 리더십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아메리칸코너 개관식 참석자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미국 문화와 교류 기회에 대한 정보 제공 ▲영어 학습 프로그램 ▲영어 학습 자료와 현대 문학을 갖춘 공공 독서 공간 ▲프로그램, 워크숍과 이벤트를 위한 다목적 공간 등으로 활용되며, 대학생은 물론 부산, 울산, 경남 등 지역주민에게도 개방된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