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치매극복의 날 맞아 예방 및 관리 활동

2024. 9. 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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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극복의 날 행사에 참여한 구미대 학생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지역 사회에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치매 예방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열린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구미대는 7개 학과 46명이 참여해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학생 33명이 안전관리 및 행사 전반 운영에 참여했다.

작업치료과는 손기능 측정 및 치료, 물리치료과는 마사지 및 전기치료, 치위생과는 칫솔질 교육, 언어치료과는 어휘력 훈련 체험, 간호학과는 혈압·혈당 측정, 의료뷰티디자인학부는 네일아트 등을 통해 치매 관리 및 극복 체험을 실시했다. 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과는 드립커피 제조 체험을 통해 지역민에게 봉사를 펼쳤다.

작업치료과 박소원 학과장은 “구미대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치매 예방 활동과 돌봄 문화 확산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지속적으로 참여해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지역 대학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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