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훈풍에 2%대 급등…코스닥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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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가 몰린 가운데 상승 마감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8.72포인트(2.34%) 상승한 2572.0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3%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1.61포인트(3.05%) 상승한 731.03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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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가 몰린 가운데 상승 마감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8.72포인트(2.34%) 상승한 2572.09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3억3462만주로, 거래대금은 11조37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77억원, 2747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317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4215억원, 비차익거래에서 3572억원 순매수가 발생했다.
이날 시장 강세는 미국발 이슈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날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TSMC 외에 다른 업체를 이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삼성전자 등 국내 반도체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또 미국 대선후보 해리스가 토론에서 승리하면서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도 올랐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올랐다. 의료정밀 업종이 4.54% 상승했고 기계 4.0%, 전기전자 3.32%, 건설업 3.19%, 철강및금속 3.14%, 제조업 2.71%, 운수장비 2.49%, 보험 2.27%, 화학 1.82%, 증권 1.82%, 서비스업 1.78%, 금융업 1.61%, 유통업 1.26%, 비금속광물 1.23%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도 대부분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 2.16%, SK하이닉스 7.38%, LG에너지솔루션 3.76%, 현대차 3.8%, 셀트리온 2.57%, 기아 3.01%, KB금융 0.26%, POSCO홀딩스 4.82%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02% 빠졌고 삼성SDI도 0.55% 내렸다.
이날 상승한 종목은 766개로, 하락한 종목은 127개로, 보합권 종목은 41개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1개다.
코스닥지수도 3%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1.61포인트(3.05%) 상승한 731.0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238억원, 2119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399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했다. 알테오젠이 3.27% 상승했고 에코프로비엠 2.34%, HLB 1.5%, 에코프로 3.35%, 엔켐 5.95%, 리가켐바이오 4.65%, 휴젤 0.2%, 삼천당제약 3.04%, 셀트리온제약 3.21%, 리노공업 5.64%, 실리콘투 8.08% 등이 올랐다. 반면 클래시스는 1.64% 하락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원 내린 1339.4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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