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술대, 실용댄스전공 재학생에 일본 안무가 ‘아토 코지마’ 특강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10일(화)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대학로캠퍼스 정화1관 대강당에서 융합예술학부 실용댄스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일본 안무가 ‘Ato Kojima(아토 코지마)’의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용댄스전공 재학생들은 기본적인 리듬 트레이닝을 익힌 뒤, 안무를 배우는 시간을 갖고 조별로 안무를 선보였다. 아토 코지마의 세심한 피드백과 지도가 이어졌으며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일본 댄스 신의 트렌드와 특징 등에 대해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TOKYO DANCE DELIGHT vol.21’ 우승자인 아토 코지마는 재즈 안무가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7살 때 재즈 댄스에 입문해 8살 무렵부터 힙합을 시작, ‘All Japan Super Kids Dance Contest’ 초등학생 부문 우승과 중학생 부문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다양한 배틀과 콘테스트에 출전하며 타이틀을 획득했고, ‘DANCE ALIVE HERO’S 2021 FINAL RIZE’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일본 아이돌 그룹의 안무와 뮤직비디오에 참여하며 활동 폭을 넓혔다. 국내에서는 ‘Bonafide studio seoul’, ‘jackingsquad seoul’, ‘HY studio seoul’, ‘Deep Move Seoul’, ‘Choomseory Masan’, ‘Danceup Busan’ 등에서 활동했으며, 이달 진행되는 해외 투어 일정 중 정화예대 실용댄스전공을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의는 정화예대 실용댄스전공의 비교과 프로그램인 ‘keep going class’의 열한 번째 특강으로,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요다(yoda), 바다, Kalvin Kim, 아이키, 피넛, 알렉스, 옐로우 디, 제이호 등 현장에서 활동 중인 안무가의 특별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정화예대 실용댄스전공은 10월 2일까지 2025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현지 인턴기자 lee.hyunji2@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모 선수처럼 다리 벌려봐라" 뇌 자극하는 걷기의 비밀 | 중앙일보
- 손주들 보는데…"집 사줄게" 베트남 며느리 성폭행 시도한 80대 | 중앙일보
- 이순자, 이대 의대 때려쳤다…전두환 처가살이 8년 속사정 | 중앙일보
- 뉴스 시작했는데…휴대전화 보며 딴짓하던 앵커 '화들짝' | 중앙일보
- 성관계하던 BJ 살해한 40대 남성, 범행 직후 한 행동 경악 | 중앙일보
- "김수미, 김치 못 찢고 어눌"…건강이상설에 아들 입 열었다 | 중앙일보
- "아기 신체 60% 화상"…유모차 커피테러 30대, 해외로 튀었다 | 중앙일보
- 박지성이 단장, 최용수가 감독…K리그 도전장 내민 축구팀 정체 | 중앙일보
- "채널명 '화끈한선화' 제안" 이준석 출연 한선화 유튜브, 결국 | 중앙일보
- "남편 은퇴 시켜라"…오만전 정승현 자책골에 아내 SNS 악플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