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 부회장 '아지트 제인', 개인 버크셔 지분 50% 이상 매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부회장이 자신이 가진 버크셔 지분을 50% 이상 줄여 화제다.
아지트 제인 부회장은 9일(현지 시각) 버크셔 주식 1억3,900만달러를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일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양식 4에 따르면 그는 월요일 버크셔 클래스 A 주식 200주를 평균 가격 69만5,418 달러에 매각했다.
총 1조달러에 정도의 시장가치로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버크셔 해서웨이의 부회장이 자신이 가진 버크셔 지분을 50% 이상 줄여 화제다.
아지트 제인 부회장은 9일(현지 시각) 버크셔 주식 1억3,900만달러를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일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양식 4에 따르면 그는 월요일 버크셔 클래스 A 주식 200주를 평균 가격 69만5,418 달러에 매각했다. 총 1조달러에 정도의 시장가치로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분석된다.
제인이 매도한 가격은 최근 최고치인 72만5,000달러 부근인 것으로 집계됐다.
제인은 버크셔 이사 및 임원 중 가장 큰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류에 따르면 그는 61주의 버크셔 클래스 A 주식을 소유하고 있으며 자신과 배우자가 후손을 위해 설립한 신탁을 통해 61주를 간접적으로 보유해 총 116주를 가졌다. 비영리 단체인 제인 재단 또한 해당 주식 50주를 추가로 보유중이다.
마켓워치는 이에 대해 "시장 가치가 최근 1조달러를 넘어섰고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상황에서 규모와 시기를 고려할 때 투자자들이 이번 매각을 부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전가은기자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