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캐피탈, S&P 신용등급 'A-' 최초 획득

전영주 2024. 9. 1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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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캐피탈이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A- 장기 신용등급(단기 A-2)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는 "세계 3대 평가기관인 S&P로부터 재무건정성과 시장경쟁력을 인정받아 국내 금융지주 소속 캐피털로서 입지와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신용등급 획득은 향후 안정적인 자금조달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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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캐피탈이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A- 장기 신용등급(단기 A-2)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우리금융캐피탈이 글로벌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을 평가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P는 우리금융캐피탈이 우리금융그룹 내에서 사업 다각화와 비은행 부문 강화를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룹의 적극적인 지원 가능성과 그룹 내 전략적 중요성, 피어그룹(비교기업) 내 시장지배력, 자본·유동성 적정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S&P는 특히 자동차금융 부문에서의 견고한 사업입지와 안정적 수익성을 높이 평가했다. 타타대우상용차·포드자동차·스텔란티스 코리아 등 다양한 제휴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오랜 영업 노하우와 브랜드 평판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금융지주 계열 캐피털 중 최초로 S&P로부터 신용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S&P의 A-등급은 신용등급 가운데 상위 7단계로 또 다른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A3등급에 해당한다.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는 "세계 3대 평가기관인 S&P로부터 재무건정성과 시장경쟁력을 인정받아 국내 금융지주 소속 캐피털로서 입지와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신용등급 획득은 향후 안정적인 자금조달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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