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맞은 지스타, 11월 14일 개막…스팀과 인디 쇼케이스 연다

이주은 2024. 9. 12. 11: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스타 2024'의 주요 참가사 정보와 확정된 일정 및 프로그램을 12일 공개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기존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와 B2B(기업 간 거래) 전시는 물론 G-CON, 올해 신규 콘텐츠인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 등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2C·B2B 합쳐 3281 부스 확정
G-CON에 총 42개 세션 구성
스팀과 협업해 인디 쇼케이스 개최
지스타 2024가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지스타조직위원회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스타 2024’의 주요 참가사 정보와 확정된 일정 및 프로그램을 12일 공개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기존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와 B2B(기업 간 거래) 전시는 물론 G-CON, 올해 신규 콘텐츠인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 등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스타 2024 참가 신청 현황은 9월 6일 기준, 총 3281부스(BTC관 2364부스, BTB 관 917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2023년 동일 시점 대비 약 101% 수준이다.

강신철 조직위원장은 “올해 지스타는 2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중요한 기점으로 앞으로 20년의 지스타의 새로운 모습과 미래 청사진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스타 2024 메인스폰서는 넥슨이 선정됐다. 넥슨은 올해 B2C 최대 규모인 300부스 규모의 부스를 조성해 다양한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B2B도 최대 규모인 30부스로 참여해 국내외 기업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G-CON 2024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총 3개 트랙, 42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키노트 연설자로는 '삼국지'로 대표되는 코에이테크모 총괄 PD 시부사와 코우(에리카와 요이치 대표이사 및 사장), '파이널 판타지 VI', '파이널 판타지 VII' 등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들의 디렉터이자 현재 스퀘어에닉스에서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프로젝트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키타세 요시노리, '파이널 판타지 VII Rebirth'의 개발을 총괄한 하마구치 나오키 디렉터가 키노트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넥슨의 올해 지스타 출품작 중 하나인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윤명진 네오플 대표, 현세대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꼽히는 요네야마 마이도 이름을 올렸다.

인디게임 전시 영역 확대 기조를 바탕으로작년 대비 확대된 규모의 새로운 인디 쇼케이스도 마련한다.

스팀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 Powered by Steam'으로 타이틀을 확정하고, 다양하고 독창적인 인디 게임을 소개한다.

스팀덱 체험존에서는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은 물론 다양한 인디 개발사의 게임도 스팀덱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스타 공식 애플리케이션이 개편된 형태로 참관객을 맞는다. 기존 정보 제공 역할에서 더 나아가 B2C 티켓 구매 및 모바일 티켓 기능을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B2B 참관객을 위한 명함 교환 기능, BTC 및 컨퍼런스 참관객을 위한 연사 정보 제공 및 스케줄러 기능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새로워지는 지스타 공식 애플리케이션은 9월 말부터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지스타에서도 지난해 도입된 100% 사전 예매 방식을 유지한다. 또 보안 인력을 확대하고 경찰, 소방 등과 사전 협조해 대응 메뉴얼을 구체화한다.

지스타의 일반 참관객 입장권은 10월 15일부터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차기 년도 전시 참가를 위한 현장 접수 정책도 동일하게 이어진다. B2C관은 최소 40부스에서 최대 100부스, B2B관은 최소 10부스에서 최대 30부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올해도 가장 높은 할인율을 적용해 전시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