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사카구치 켄타로 출연…"9년 준비, 제안에 선뜻 화답"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이예진 기자 2024. 9. 12. 11: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문현성 감독이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은 운명 같던 사랑이 끝나고, 모든 것을 잊은 여자 '홍'(이세영 분)과 후회로 가득한 남자 '준고'(사카구치 켄타로)의 사랑 후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드라마다.

이어 이세영 캐스팅에 대해 "전작 때 잠시 같이 작업을 했었다. '서울 대작전'이라는 영화 촬영장에서 세영 배우님이 연기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혼자 '사랑후에 오는 것들'을 떠올렸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중구, 이예진 기자)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문현성 감독이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12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세영, 사카구치 켄타로, 홍종현, 나카무라 안, 문현성 감독이 참석했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은 운명 같던 사랑이 끝나고, 모든 것을 잊은 여자 ‘홍’(이세영 분)과 후회로 가득한 남자 ‘준고’(사카구치 켄타로)의 사랑 후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드라마다.

이날 문현성 감독은 이세영, 사카구치 켄타로, 홍종현, 나카무라 안 캐스팅에 대해 이야기했다. 문 감독은 9년동안 작품을 준비했다며 "여러 원작들을 찾아봤는데 제목이 너무 와닿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세영 캐스팅에 대해 "전작 때 잠시 같이 작업을 했었다. '서울 대작전'이라는 영화 촬영장에서 세영 배우님이 연기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혼자 '사랑후에 오는 것들'을 떠올렸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는 캐스팅 제안을 직접 드리지 않았지만 서울대작전 끝나고 공식으로 프러포즈를 했다. 그때부터 술술 진행됐던 것 같다. 저희 일본팀하고 나름 캐스팅 관련해서 리서치를 하다가 겐타로님이랑 하게 됐는데 코로나 시기여서 영상 통화부터 했던 것 같다. 온라인 미팅을 하는 동안 중고랑 너무 잘 어울리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제안했는데"라며 선뜻 화답해 캐스팅이 성사되었다고 말했다.

홍종현 캐스팅에 대해서는 "지인의 소개로 사석에서 만났는데 그때도 비슷했던 것 같다. 자연스럽게 민준을 떠올릴 만큼 본인이 가지고 계신 성향, 이나 성격이 워낙 민준이랑 너무 비슷하시다 생각했다. 그때부터 진지하게 고민하고 연락을 드린 것 같다"고 말했다. 나카무라안에 대해서는 "칸나 캐릭터를 접근할 때 등장 신을 떠나서 그냥 되게 입체적인 존재감이 느껴지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욕심이 있었는데 나카무라 배우님을 처음 봤을 때 그런 아우리를 느꼈다. 그때부터 이야기를 진지하게 느끼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오는 27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