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드론로봇융합학과, ‘제3회 드론봇 챌린지’ 참가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드론로봇융합학과는 지난 9월 6일 경기도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열린 ‘제3회 국방부장관배 드론봇 챌린지’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드론봇 챌린지에서는 세종사이버대학교의 드론로봇융합학과와 국방융합학과가 첨단 기술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대회에서 세종사이버대학교는 3자유도 Gimbal을 활용한 HILS(Hardware In the Loop Simulation) 시스템을 소개하며 참가한 업체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HILS 시스템은 드론과 로봇의 동작을 실제 환경과 유사하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기술로, 3자유도 Gimbal 기반 HILS 시스템은 드론의 비행 안정성과 제어 성능을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기술은 실시간 데이터 피드백을 통해 드론의 동작을 정밀하게 조절하고, 다양한 환경에서의 시뮬레이션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군사용 드론의 운용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지난해 국방부 드론작전사령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드론로봇융합학과와 국방융합학과를 비롯한 총 39개 학과에서 군인들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과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드론과 로봇 기술의 군사적 활용을 위한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세종사이버대학교는 군사 드론 기술의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향후 군과의 협력 확대 및 기술적 교류를 통해 드론봇 분야에서의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배상준 세종사이버대학교 드론로봇융합학과 학과장은 “이번 챌린지 참가가 학과의 기술력을 알리고, 군사적 활용 가능성을 넓히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국내 드론과 로봇 기술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종사이버대학교의 이번 참여는 군과 학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 미래 지향적 기술 개발의 좋은 예시로 자리잡을 것이며, 향후 드론봇 기술의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세종사이버대 드론로봇융합학과는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국가 자격증뿐만 아니라 다양한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드론·로봇뿐 아니라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과 관련된 과목들에 대해서도 학습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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