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긴급상황?…군 "전국 12개 군병원 24시간 응급진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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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파업 여파로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 체계에 만전을 기할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국방부는 신속한 지원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12일 추석 연휴 정부 합동 특별교통대책 기간(9월 13~18일)과 연계해 긴급구조와 응급진료 지원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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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군병원 도움받을 수 있어
의료파업 여파로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 체계에 만전을 기할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국방부는 신속한 지원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12일 추석 연휴 정부 합동 특별교통대책 기간(9월 13~18일)과 연계해 긴급구조와 응급진료 지원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방부는 "우리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해 헬기·구급차·구난차 등 540여 대의 구조 장비와 3200여 명의 의료·구조지원 장병이 신속한 지원태세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 12개 군병원이 추석 연휴 중 24시간 응급진료를 지원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도움이 필요한 국민은 대표번호(1688-5119)를 통해 언제든 지역 인근 군병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4시간 응급진료를 지원하는 군병원은 △서울-서울지구병원 △경기-수도병원·고양병원·양주병원·포천병원 △대전-대전병원 △강원-춘천병원·홍천병원·강릉병원 △경남-포항병원·해양의료원 △충북-항공의료원 등이다.
국방부는 "우리 군은 언제 어디서든 도움이 필요할 경우 신속히 지원해 국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하는 군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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