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풀무원, 냉동김밥 中시장 진출…"연간 62만봉 수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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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이 강세다.
풀무원에 따르면 중국에 식품을 수출하려면 현지 당국에 수입식품 해외 생산기업으로 등록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베이징지사 등의 도움을 받았다.
윤성원 풀무원 중국법인 마케팅본부장은 "샘스클럽에서 검증되는 냉동김밥 실적을 바탕으로 타 채널로도 확산하고 한식 밥 카테고리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냉동김밥 수출을 중국 냉동 K-스트리트 푸드를 선점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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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이 강세다. 냉동김밥을 중국에 수출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풀무원은 12일 오전 10시33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470원(4.64%) 오른 1만600원에 거래됐다.
풀무원은 중국 거대 유통채널인 샘스클럽(Sam’s Club)에서 냉동김밥 판매를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수출 제품은 ‘Tuna KimBap’(한식 참치김밥)으로 참치김밥 3줄을 1봉으로 묶어 판매한다. 중국 전역 49개 지점을 보유한 거대 유통 샘스클럽 전 지점에서 최근 판매를 시작했다. 9월까지 총 13만6000봉, 낱개로 환산하면 40만줄 이상의 김밥을 중국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연간 약 62만봉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풀무원에 따르면 중국에 식품을 수출하려면 현지 당국에 수입식품 해외 생산기업으로 등록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베이징지사 등의 도움을 받았다.
윤성원 풀무원 중국법인 마케팅본부장은 “샘스클럽에서 검증되는 냉동김밥 실적을 바탕으로 타 채널로도 확산하고 한식 밥 카테고리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냉동김밥 수출을 중국 냉동 K-스트리트 푸드를 선점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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