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A1 전차 K1A2로 업그레이드 완료…전장 가시화 능력 향상
방위사업청은 육군과 해병대에 배치된 모든 K1A1전차를 실시간 작전능력이 강화된 K1A2전차로 성능개량해 최근 육군 부대에 인도를 마지막으로 전력화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K1A2 전차는 2021년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진행된 4차례의 양산사업을 통해 육군과 해병대에 순차적으로 배치되었으며, 성능개량으로 전투 효율성과 운용자 편의성,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
K1A2 전차는 K2 전차, K21 보병전투차량 등과 협동전투가 가능하도록 K1A1 전차의 성능을 개선한 모델이다. 특히 K1A1전차 대비 전장관리체계, 피아식별장치, 전·후방 감시카메라 등이 추가돼 실시간 작전 대응 능력이 대폭 강화됐다.
K1A2 전차는 기존 아날로그 통신을 디지털화한 전장관리체계를 통해 디지털 지도 기반의 실시간 정보 공유와 전장 상황 가시화가 가능하다. 또한 표준화된 전문 송수신체계인 지상전술데이터링크(KVMF)를 통해 지상 무기체계 간 신속하고 정확한 전술 정보 교환이 가능하다.
새롭게 장착된 피아식별장치는 적과 아군을 명확히 구분해 아군 간 오인 사격을 방지하며, 전·후방 감시카메라는 승무원의 외부 노출 없이 전·후방 장애물을 확인할 수 있어 밀폐기동 시 조종수 시야 확보에 유리하며, 안전사고로 인한 비전투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
조훈희 방위사업청 기동사업부장은 “전장 가시화 능력이 향상된 K1A2전차의 전력화는 우리 군의 작전수행 능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첨단 기술 발전 추세와 미래 전장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주력전차의 성능개량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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