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간판’ 람 "DP월드투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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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 간판스타' 욘 람(스페인)이 유럽 무대에 나선다.
하지만 람이 이번 시즌 DP월드투어에서 시즌 4개 대회(파리 올림픽 포함)에만 출전하면 2025년 미국과의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 유럽 대표로 뽑힐 수 있는 최소한의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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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개막 아시오나 오픈 출전 신청 완료
이번 시즌 유럽투어 2개 대회 더 출격 계획
‘LIV 골프 간판스타’ 욘 람(스페인)이 유럽 무대에 나선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11일(현지시간) "남자골프 전 세계랭킹 1위 람이 오는 26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막하는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아시오나 오픈(총상금 325만 달러)에 출전 신청을 했다. 이번 시즌 DP월드투어 2개 대회에 더 나설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이 대회에서 이미 3승(2018, 2019, 2022년)이나 수확했다.
람은 올해부터 사우디아라비아가 후원하는 LIV 골프에서 뛰면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출전하지 못하는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람이 이번 시즌 DP월드투어에서 시즌 4개 대회(파리 올림픽 포함)에만 출전하면 2025년 미국과의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 유럽 대표로 뽑힐 수 있는 최소한의 자격을 얻는다. 이 때문에 그는 DP월드투어 출전을 통해 선발 포인트를 쌓거나 단장 추천 선수로 뽑히는 전략을 택했다.
람은 2023년 라이더컵에서 2승 2무를 거두며 유럽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가 DP월드투어에 출전하려면 벌금을 내야 하는데 아직 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LIV 골프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미국 시카고에 도착한 람은 "내가 벌금을 내야 할 이유가 없다. DP월드투어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화를 계속하고 있다"고 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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