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희 한국외대 교수, 세계기호학회 집행위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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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한국외국어대학교 언어연구소 교수가 세계기호학회(IASS/AIS)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한국외대는 이윤희 교수가 제16회 세계기호학회 학술대회 총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외대는 이 교수가 다수의 기호학 저널에 꾸준히 논문을 게재했고, 아시아 기호학회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기호학 학술 활동을 인정받아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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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한국외국어대학교 언어연구소 교수가 세계기호학회(IASS/AIS)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한국외대는 이윤희 교수가 제16회 세계기호학회 학술대회 총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세계기호학회 집행위원은 회장 선거에 대한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있는 자리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제16회 세계기호학회 학술대회는 500여명의 기호학자와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다양한 기호들과 현실들'을 주제로 기호학의 이론적 논의의 장을 넘어 현대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기호학적 독법과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세계 기호학자들의 올림픽 대회로 이뤄졌다.
이윤희 교수는 2007년부터 세계기호학회의 공식 저널 '세미오티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해왔다. 2008년에는 최우수논문상(Mouton d’Or Award)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외대는 이 교수가 다수의 기호학 저널에 꾸준히 논문을 게재했고, 아시아 기호학회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기호학 학술 활동을 인정받아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개인적, 공동체적 차원에서 기호학 연구로 삶과 지식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염다연 기자 allsal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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