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부진항 업황에도 성장성"…ISC, 5.98%↑

김대현 2024. 9. 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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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황 부진 전망에도 12일 ISC의 주가가 주문형반도체(ASIC) 공급 전망 등 성장 가능성과 함께 강세다.

문소영·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 관련 부정적인 뉴스가 나오고 있지만, ISC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내년 상반기까지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고객사의 서버용 가속기 출하가 증가 중이고, ISC가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CSP)의 ASIC 테스트 소켓을 품질 테스트 중인 점을 고려하면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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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황 부진 전망에도 12일 ISC의 주가가 주문형반도체(ASIC) 공급 전망 등 성장 가능성과 함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5분 기준 ISC는 전 거래일보다 2900원(5.98%) 오른 5만1400원에 거래됐다.

NH투자증권은 이날 ISC의 목표주가를 6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하면서도,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문소영·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 관련 부정적인 뉴스가 나오고 있지만, ISC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내년 상반기까지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고객사의 서버용 가속기 출하가 증가 중이고, ISC가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CSP)의 ASIC 테스트 소켓을 품질 테스트 중인 점을 고려하면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SIC 제품의 품질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ASIC 채용이 확대되는 내년 실적에 추가적인 동력이 될 것"이라며 "주요 고객사 공급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ASIC용 테스트 소켓(WiDER Coax)도 출시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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