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 인쇄물 시스템 혁신한 김성규 씨 문화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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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포스토피아 대표이사가 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호텔 PJ 카라디움홀에서 열리는 '인쇄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인쇄문화 발전에 일조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문화훈장을 수훈하는 김 대표는 우편 인쇄물의 제작부터 발송까지 과정을 일원화했다.
'인쇄문화의 날'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금속활자본 '석보상절'을 찍어낸 1447년 음력 7월 25일(양력 9월 14일)을 기념하려고 1988년 제정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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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포스토피아 대표이사가 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호텔 PJ 카라디움홀에서 열리는 '인쇄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인쇄문화 발전에 일조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문화훈장 한 명, 대통령 표창 한 명, 국무총리 표창 한 명, 문체부 장관 표창 스무 명 등 스물세 명이다.
문화훈장을 수훈하는 김 대표는 우편 인쇄물의 제작부터 발송까지 과정을 일원화했다. 관련 특허를 열네 종 따내는 등 인쇄 기술 개발과 친환경 인쇄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장학사업을 통해 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힘썼다.
대통령 표창은 최대광 동양잉크 대표, 국무총리 표창은 강순옥 현대아트컴 대표가 받는다. 전자는 친환경 고품질 인쇄 잉크를 개발했다. 인쇄물 품질 고급화와 친환경 인쇄에 일조했다고 평가받았다. 후자는 여성·장애인 기업을 운영하며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성인 문해 교과서 사업 등을 수행해 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했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고상호 반석원색인쇄사 대표, 권순모 태경전산폼 대표이사, 김계숙 대명아이티에스 대표이사, 김상만 문덕카렌다 대표, 김상회 인터프로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김선애 성문정판인쇄사 대표, 김성기 연화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 백성옥 신우프레스 대표이사, 서동열 유림씨앤피 대표 등에게 돌아간다.
'인쇄문화의 날'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금속활자본 '석보상절'을 찍어낸 1447년 음력 7월 25일(양력 9월 14일)을 기념하려고 1988년 제정한 날이다. 문체부는 인쇄인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매년 이날 정부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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