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바이넥스, 미국 생물보안법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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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은 12일 바이넥스에 대해 미국 생물보안법 수혜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올해 1월 미국 상·하원은 첨단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미국인의 개인 건강과 유전 정보를 우려기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생물보안법을 공동으로 발의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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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은 12일 바이넥스에 대해 미국 생물보안법 수혜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올해 1월 미국 상·하원은 첨단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미국인의 개인 건강과 유전 정보를 우려기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생물보안법을 공동으로 발의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생물보안법은 미국 정부가 우려하는 중국 등의 생명공학 기업 및 이들과 거래하는 기업과 계약을 맺거나 보조금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미국 상원 본회의와 대통령 서명 단계를 거치면 생물보안법은 최종 확정된다"며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 기업인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 등을 통해 위탁생산을 하던 많은 해외 글로벌 기업이 새로운 대안을 찾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임상, 샘플, 권역별 상용화 생산 등이 가능한 의약품 위탁생산(CMO) 업체가 주목받을 것"이라며 "CMO 전체 가동률 상승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바이넥스 오송공장이 신규 고객을 확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바이넥스 바이오 사업부의 수주 잔고는 2021년 말 619억원, 2022년 말 667억 원으로 600억원 규모를 유지했다"면서도 "2023년 말과 올해 2분기 말 기준 수주 잔고는 각각 284억원, 362억원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매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바이오의약품 상업생산 트랙레코드를 확보하면서 신규 고객을 확대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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