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딸 몰래 손주 유튜브 시청 "아이가 원하니까" (아빠하고)

명희숙 기자 2024. 9. 1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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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함익병이 손자에게 최고의 할아버지가 됐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의사 함익병이 1년 만에 딸과 손주들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함익병은 3살과 1살 손주들을 만나 연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함익병은 손자들에게 딸 몰래 텔레비전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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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의사 함익병이 손자에게 최고의 할아버지가 됐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의사 함익병이 1년 만에 딸과 손주들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석을 앞두고 미국에서 딸 가족들이 왔다. 함익병은 3살과 1살 손주들을 만나 연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손자들 역시 할아버지 함익병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애정을 표현했다. 함익병 아내는 "요즘 옷을 더 뒤집어 입는다"고 했고, 딸 역시 "이거는 정말 심하다. 하다못해 옷도 낡았다"며 타박했다. 

이어 함익병은 손자들에게 딸 몰래 텔레비전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딸이 너무 엄격하다. 보여주다가도 시간 됐다고 꺼버리더라. 너무 빡빡하다. 아이가 너무 원하지 않냐"며 일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일년에 한 번 밖에 안 온다. 나도 뭔가 손주가 좋아할게 있어야 하지 않냐"고 재차 주장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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