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현 아나, 7년만에 이혼…MBC 퇴사 후 '돌싱글즈6' 나온다
김지혜 2024. 9. 11. 22:51
박창현 아나운서가 지난해 결혼 7년 만에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MBC를 퇴사한 박 아나운서는 타사의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해 새로운 사랑을 찾을 예정이다.
11일 방송가에 따르면 박 아나운서는 오는 12일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6'에 출연자로 등장한다. 박 아나운서는 2016년 2세 연하 연인과 결혼했지만 지난해 이혼했다. 지난달에는 10년 넘게 몸담은 MBC도 떠났다. 그는 '돌싱글즈6'를 계기로 일과 사랑 모두 새 출발에 나서게 됐다.
'돌싱글즈6'는 돌싱(돌아온 싱글) 남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MBN 측은 2000년대 초중반 걸그룹 멤버로 활동했던 돌싱녀와 아나운서 출신 돌싱남의 등장을 예고했었다. 이들은 걸그룹 레드삭스 출신 노정명과 박 아나운서였으며 직접 출연 신청을 했다고 한다.
1986년생인 박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2013년 MBC 공채 33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MBC 뉴스', 'TV 속의 TV', '스포츠 매거진', '우리말 나들이', '라디오 매거진 톡' 박창현입니다', '비포 선라이즈 박창현입니다' 등 TV와 라디오를 오가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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