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국비 확보 위한 대전시-국민의힘 당정 협의회 개최

명정삼 2024. 9. 1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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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시당과 대전시가 민선 8기 전환점을 맞아 2025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1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다섯 번째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대전시에서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유득원 행정부시장,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한치흠 기획조정실장 이하 실 국 본부장과 강대훈 소방본부장, 정재필 경제수석보좌관, 김경훈 정무수석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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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대전시당 위원장 "대전 현안 힘 있게 추진하기 위해 이장우 시장 힘껏 돕겠다"
이장우 대전시장 "민선 8기 전환점을 맞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안하준 시당 사무처장, 조수연·윤소식·박경호 당협위원장, 박희조 동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이용기·정명국· 이금선· 송인석· 민경배· 김선광·김영삼·김진오·이금선·이병철· 이재경·이중호·이한영·이효성 대전시의원, 대전시 유득원 행정부시장,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한치흠 기획조정실장,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 등 대전시당과 대전시 주요 인사가 11일 옛 충남도청에 모여 '인류경제도시대전'을 외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역 현안을 밝히고 있다. 그 옆으로 유득원 행정부시장,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한치흠 기획조정실장과 대전시 실국장 등이 배석했다. 사진=명정삼 기자
국민의힘 이상민 대전시당 위원장이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그 옆으로 윤소식·박경호 당협위원장, 박희조 동구청장, 그 뒤로 대전시의회 의원과 당 지도부가 자리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과 대전시가 민선 8기 전환점을 맞아 2025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1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다섯 번째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대전시에서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유득원 행정부시장,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한치흠 기획조정실장 이하 실 국 본부장과 강대훈 소방본부장, 정재필 경제수석보좌관, 김경훈 정무수석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는 이상민 위원장과 조수연(서구갑) · 윤소식(유성구갑) · 박경호(대덕구) 당협위원장, 박희조 동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이용기·정명국· 이금선· 송인석· 민경배· 김선광·김영삼·김진오·이금선·이병철· 이재경·이중호·이한영·이효성 대전시의원, 안하준 시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 대전시는 대전 0시 축제 성공 개최, 도시철도 2호선 총사업비 조정 완료 및 차량 제작 착수, 대전투자금융(주) 설립, 기회발전특구 2개 지구 지정,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유치 등 최근 거둔 성과를 설명하고, 시당과 정치권의 지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대전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되었거나 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오는 10월부터 진행되는 국회 심의에서 사업비가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시당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 국비 사업은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건설, 서부권 보훈휴양원 건립(호국보훈파크),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사업, 장동~이현 간 도로 신설 등 10건이다. 

이와 함께 현재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대전교도소 이전사업,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조성,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및 지하화, 대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현안 사업 4건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시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 속에서도 시당의 전폭적인 지원과 많은 관심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한 약 4조 4494억 원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라면서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러면서 “대전시는 곤돌라(케이블카) 사업을 도시공사에서 진행하되 신속하게 TF팀을 마련해 금년 안에 보물산(보문산) 개발 계획을 실질적으로 마무리해 가족 단위 시설로 탈바꿈시키는 사실상 보물산 전체에 대한 프로젝트를 과감하게 진행하겠다"며 "이 뿐만 아니라 민선 8기 전환점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라며 시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상민 대전시당 위원장 "이장우 대전시장이 트램을 비롯한 대전 현안을 힘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 반응이 긍정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과학도시 대전에서 과학 기술 기반 스타업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대전 기반 투자 은행 설립은 고무적이다"라며 "국비 예산 확보에 당력을 집중해 예산 심의 과정에서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역구 국회의원이 없으며, 이은권 중구 당협위원장은 개인 사정상 참석하지 못했다.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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