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장애판정 행정비용 절감·정확성 향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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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과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이 11일 '장애판정 자료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행정비용 절감 및 장애심사의 정확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국민연금공단은 1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장애판정 자료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사실을 알리면서 "종전에는 각 기관에서 문서로 자료를 요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기관 간 행정정보공동이용망으로 공유하여 장애 판정이 가능해짐으로써 행정비용 절감 및 장애심사의 정확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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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재 기자]
▲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왼쪽)과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11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장애판정 자료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국민연금관리공단 |
국민연금공단은 1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장애판정 자료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사실을 알리면서 "종전에는 각 기관에서 문서로 자료를 요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기관 간 행정정보공동이용망으로 공유하여 장애 판정이 가능해짐으로써 행정비용 절감 및 장애심사의 정확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각각 장애인복지법과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근거해 '장애판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산재장해판정자료와 장애정도판정자료 공유를 위한 상호 지원 ▲각 기관의 장애판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지원 ▲기타 각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 담겼다.
김태현 이사장은 이날 업무협약에 대해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장애판정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 향상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민연금공단이 될 수 있도록 업무 개선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왼쪽 5번째)과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왼쪽 6번째)이 11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장애판정 자료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 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국민연금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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