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고현정 줄줄이 대기…'지리지널' 한계 뚫고 다크호스 될까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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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의 시대, 그 어떤 OTT 플랫폼에서도 흔적을 찾을 수 없는 '지니TV 오리지널' 작품들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드라마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하는 라인업인 만큼, 지니TV가 최대 장벽인 '지리지널'의 한계를 넘어 시청자들의 마음에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지리지널' 작품은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까지 무려 3개의 플랫폼을 통해 본방송을 볼 수 있지만, 티빙 혹은 웨이브, 넷플릭스 등 OTT 플랫폼에선 만나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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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OTT의 시대, 그 어떤 OTT 플랫폼에서도 흔적을 찾을 수 없는 '지니TV 오리지널' 작품들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드라마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하는 라인업인 만큼, 지니TV가 최대 장벽인 '지리지널'의 한계를 넘어 시청자들의 마음에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일명 '지리지널'이라 불리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들이 하반기 출격을 앞두고 있다. '지리지널' 작품은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까지 무려 3개의 플랫폼을 통해 본방송을 볼 수 있지만, 티빙 혹은 웨이브, 넷플릭스 등 OTT 플랫폼에선 만나볼 수 없다.
TV를 통해 보거나 지니TV 가입자인 경우에만 작품을 볼 수 있다는 한계가 분명한 만큼, 일반 시청자들 사이에선 '진입장벽'으로 꼽히기도 한다. 또한 실시간 스트리밍은 물론, '다시보기'까지 안 돼 접근성이 떨어지고 시청자 유입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 드라마 팬들 사이 '지리지널'을 향한 아쉬움의 목소리는 오래 전부터 이어져왔다.
그럼에도 지니TV의 뚝심이 통한 것일까. 지난 10일 종영한 드라마 '유어 아너'(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6.4%, 전국 6.1% 시청률을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7.5%를 돌파했다.
자식을 지키기 위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라는 파격적인 소재와 반전을 거듭하는 스피디한 전개, 손현주와 김명민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몰입도 높이는 연기 등으로 입소문을 탄 작품은 2회 방송부터 1회 방송 대비 무려 163% 오른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때문에 OTT의 시대, 아쉬움을 자아낼지언정 지니TV만의 뚝심 있는 전략이 통한 것은 아니냐는 평가도 나온다. 더욱이 하반기에는 신혜선 주연의 '나의 해리에게', 고현정의 '나미브' 등 화려한 라인업이 대기 중이라는 점도 고무적이다.
먼저, 오는 23일 출격을 앞둔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신혜선 분)와 구 남자친구 현오(이진욱)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신혜선이 두 인격을 오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 그는 이진욱과 장기 연애 후 헤어진 연인 관계를 통해 현실적인 공감을, 강훈과는 첫사랑 로맨스를 통해 풋풋한 설렘을 그린다. 특이한 설정과 한 인물의 두 로맨스가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고현정 주연의 '나미브'도 하반기 출격을 앞두고 있다. 작품은 해고된 스타 제작자와 방출된 장기 연습생의 스타 탄생 프로젝트를 담는다. 고현정은 회사에서 쫓겨난 뒤 퇴직금 대신 장기 연습생인 진우를 받는 강수현을, '라이징 스타' 려운이 장기 연습생이 진우 역을 맡는다. 신선한 소재, 그리고 고현정의 변신이 기대를 모으며 '나의 해리에게'와 마찬가지로 기대작으로 손 꼽히고 있다.
두 기대작이 '지리지널'을 통해 오는 만큼,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니TV의 전략이 '유어 아너'에 이어 계속해서 대중에 먹힐지 주목된다.
사진=지니 TV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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