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전 2만2350개 요양기관에 '요양급여비용' 지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지급기일이 도래하는 '요양급여비용'을 최대 7일 앞당겨 추석 연휴 시작 전날인 오는 13일에 지급된다.
건보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중 요양급여비용을 미리 당겨 지급함으로써 요양기관의 자금 운영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창재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이미지 |
ⓒ 국민건강보험공단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 아래 건보공단)은 11일 오후 이같이 알리면서 "이번 조치로 요양급여비용을 앞당겨 지급받게 되는 요양기관은 2만2350곳이며, 금액은 약 79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관련 내용을 12일 요양기관 정보마당에 공지할 예정이다.
통상 '요양급여비용'은 지급 기일이 휴일인 경우 휴일 다음날 평일에 지급되므로, 이번 추석 연휴 기간(14~18일) 중 지급기일이 도래하는 요양기관은 지급 전 사전점검 등을 거쳐 19~20일이 돼야 요양급여비용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처럼 통상의 지급절차를 따르게 되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지급기일이 도래하는 요양기관은 연휴가 끝난 후에야 비로소 요양급여비용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음을 고려해 당겨 지급을 결정하게 되었다는 것이 건보공단의 설명이다.
건보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중 요양급여비용을 미리 당겨 지급함으로써 요양기관의 자금 운영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석열 정부는 왜? 많은 영화인이 가장 궁금해한 것
- 윤석열 정부 시대, 국가가 타락하고 있다
- 법사위 통과한 김건희 특검법·채상병 특검법... 야당 단독 처리
- 트럼프 몰아붙인 해리스 "2차 토론도 하자"
- 삼성전자, 폭염 속 사망 20대 에어컨 설치기사 빈소 찾아 사과
- "이민자가 개와 고양이 잡아먹는다" 트럼프 주장 '거짓'
- 군 복무 서울 청년, 정책 혜택 '3년 더'... 오세훈의 '이대남' 공략?
- [오마이포토2024] 이재명-정청래가 본 기사가 뭐길래
- 고시촌은 옛말, '변화의 바람' 부는 노량진 가보니
- 언론 첫 공개 삼성 피폭 피해자 "화상부상, 질병아냐...공정한 판단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