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공휴일 지정에…모두투어, 10월 황금연휴 예약률 '쑥'

이나영 2024. 9. 11. 1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두투어는 최근 임시 공휴일 지정 발표 이후 황금연휴 기간(9월28일~10월6일)에 출발하는 해외여행 예약률이 전주 대비 45%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최근 정부의 임시 공휴일 지정 발표 후 연차 부담은 줄고 연휴가 길어지면서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모객 여력이 3주 이상 남아 있어 전세기 잔여 좌석 상품을 중심으로 마지막까지 모객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호이안.ⓒ모두투어

모두투어는 최근 임시 공휴일 지정 발표 이후 황금연휴 기간(9월28일~10월6일)에 출발하는 해외여행 예약률이 전주 대비 45%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일 정부가 10월1일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10월 첫 중에만 총 세 번의 징검다리 연휴가 형성됐다. 직장인의 경우 3일 휴가 사용 시 최대 9일, 한글날 연휴까지 5일 휴가를 사용한다면 최대 12일 연휴도 가능해져 지난 일주일 동안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한 것이다.

모두투어 자체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9월 말~10월 초 징검다리 황금연휴 기간의 인기 여행지로는 동남아(43%)가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일본(19%), 중국(18%), 유럽(10%) 순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임시 공휴일 지정 발표 후 전주 대비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은 보인 지역은 일본(65%)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은 전년 대비 240% 증가하며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에 모두투어는 선착순 할인 혜택과 풍성한 특전을 담아 지난주 선보인 '가을 황금연휴' 기획전을 통해 가을 황금연휴 막바지 수요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최근 정부의 임시 공휴일 지정 발표 후 연차 부담은 줄고 연휴가 길어지면서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모객 여력이 3주 이상 남아 있어 전세기 잔여 좌석 상품을 중심으로 마지막까지 모객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