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PRIS로 IP 정보서비스산업 활성화'… 특허청, 현장소통 간담회

이재형 2024. 9. 1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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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11일 서울사무소에서 지식재산(IP) 정보서비스기업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IP 정보서비스기업이 특허정보 검색서비스 'KIPRIS'와  활용서비스 'KIPRISplus' 운영상황을 공유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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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정보서비스기업 특허정보 검색서비스 활용 확대 모색
11일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지식재산(IP) 정보서비스기업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진 이인수 산업재산정보국장(앞줄 왼쪽 네번째). 특허청

특허청은 11일 서울사무소에서 지식재산(IP) 정보서비스기업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IP 정보서비스기업이 특허정보 검색서비스 ‘KIPRIS’와  활용서비스 ‘KIPRISplus’ 운영상황을 공유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KIPRIS는 국민과 기업에게 국내외 IP 정보를 무료로 검색하는 서비스를, KIPRISplus에서는 IP 데이터를 가공해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셋과 오픈 에이피아이를 제공한다.

이 자리에서 특허청은 상표 초성검색서비스 등 올해 KIPRIS의 주요 개선사항을 설명하고, 향후 KIPRISplus에 개방 예정인 중국특허공보의 한글 번역문 등 신규 특허데이터를 소개했다.

또 산업재산권 공보에 발명자 등 개인주소 정보를 전체 주소가 아닌 부분 주소로 변경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아울러 특허데이터 민간 개방을 확대하기 위해 수요를 파악하고, 민간의 IP 서비스 개발 지원방안도 모색했다.

이인수 특허청 산업재산정보국장은 “우리나라 IP 정보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특허데이터 개방과 확산은 필수”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보서비스기업이 특허데이터를 다양하게 가공해 활동할 수 있도록 데이터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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