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전문대학원 신설’ 교육부 최종 승인
청운대학교(총장 정윤)는 교육부로부터 2025학년도 전문대학원 신설에 대해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2025학년도부터 선발이 가능한 바이오헬스케어전문대학원은 자연과학 계열로 40명의 석·박사를 선발할 수 있다.
이번에 승인된 바이오헬스케어전문대학원은 ▲메디컬소재디자인미디어학과 ▲바이오푸드테크정밀영양학과 ▲의료스포츠문화예술관광학과 ▲디지털케어간호사회복지학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학과당 석사 6명, 박사 4명이 선발된다. 또한 수업연한은 석사 2년, 박사 3년 과정이다.
청운대는 충청남도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에 따라 ▲바이오헬스(천안·아산) ▲그린바이오(홍성·예산) ▲메디바이오(공주·보령·당진·청양) ▲해양바이오(서천·태안) ▲화이트바이오(서산·부여·금산) ▲국방바이오(논산·계룡)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목표에 발맞춰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균형 발전 및 지역 전문가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정윤 총장은 “정원 순증을 진행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으나,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과 청운대의 전문 인재 양성 목표가 부합되어 교육부로부터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결과를 위해 노력한 대학원 및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이어서 “청운대는 교육과 연구, 지역과의 상생발전 등 다양한 혁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의 많은 인재들이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가 과정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운대는 지난 1997년 정보산업대학원 인가를 시작으로 2016년 청운대학교 대학원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지금까지 1,312명의 석사를 배출했다.
이현지 인턴기자 lee.hyunji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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