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구곡지 생태 친수공간 조성

안창한 2024. 9. 11.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의 도심 속 저수지인 용강동 구곡지 일원이 생태 친수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했다.

경주시는 구곡지 일대 1만 5000㎡ 부지에 습지공간, 조깅트랙, 목교, 수변산책로 등을 갖춘 친수공간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구곡지 친수공간과 같은 도심속 쉼터를 추가로 조성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웰빙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경주시 용강동 구곡지 친수공간 준공식이 열렸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의 도심 속 저수지인 용강동 구곡지 일원이 생태 친수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했다.

경주시는 구곡지 일대 1만 5000㎡ 부지에 습지공간, 조깅트랙, 목교, 수변산책로 등을 갖춘 친수공간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구곡지 친수공간 조성은 2019년 11월부터 주민설명회와 관련 부서 협의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2022년 9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같은 해 10월부터 공사에 나섰다.

시는 사업비 24억원을 들여 길이 176m 너비 3.6m 규모 타원형 조깅 트랙과 길이 650m 너비 2m 황토 산책로와 운동시설과 파고라 등을 설치했다.

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과 공용 화장실도 만들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구곡지 친수공간과 같은 도심속 쉼터를 추가로 조성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웰빙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