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관광객 '역대 최대'…시드니 오페라하우스서 K-관광 로드쇼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주 관광객의 한국 방문이 급증하고 있다.
김형준 관광공사 시드니 지사장은 "올해 호주-한국 간 항공 좌석이 팬데믹 이전보다 41% 증가했으며, 방문 연령층이 기존 50~60대에서 20~30대로 변화하고 있다"라며, "한국이 호주에서 아시아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주 관광객의 한국 방문이 급증하고 있다. 2019년 약 17만 명을 기록했던 호주 관광객은 지난해 19만 8000여 명으로 증가했고, 올해 7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3만 명을 기록해 연말까지 2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호주 주요 도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브리즈번 웨스틴호텔에서 최초의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한국 여행업계 종사자 30명과 현지 관계자 180명 등 총 210여 명이 참석하며, 이번 로드쇼를 통해 총 30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
트래블마트에 이어 개최될 K-관광 쇼케이스에서는 현지 유력 한류 인플루언서 앤디 트루가 사회를 맡아 한류, 교육여행, 지역관광 등 다양한 방한관광 테마를 소개한다. 현지 유명 한식 셰프 헤더 정은 특별히 개발한 한식 퓨전 코스와 제주도를 상징하는 한라산 칵테일을 선보인다.
아울러 공사는 방한 호주인 최대 송객여행사인 트립어딜을 비롯해 인스파이어링베케이션스, 버닉투어스, 엠더블유투어스 등 고부가가치 호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럭셔리 관광상품을 출시한 여행사들에 감사패를 증정한다.
김형준 관광공사 시드니 지사장은 "올해 호주-한국 간 항공 좌석이 팬데믹 이전보다 41% 증가했으며, 방문 연령층이 기존 50~60대에서 20~30대로 변화하고 있다"라며, "한국이 호주에서 아시아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