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료나눔재단 신임 사무처장에 김옥봉 전 건보심사평가원 인천지원장

2024. 9. 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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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료나눔재단 김성환 이사장, 신임 김옥봉 사무처장

노인의료나눔재단(이사장 김성환) 신임 사무처장에 김옥봉 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장이 취임했다. 김성환 이사장은 김옥봉 신임사무처장에 임명장을 수여하고 ‘내실 있고 촘촘한 행정을 당부한다’고 취임 축하인사를 전했다.

신임 김옥봉 사무처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조사실장, 인천지원장 등을 역임했다. 36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재단 사무처장에 취임한 김옥봉 사무처장은 ‘그동안 재단이 성장할 수 있도록 봉사해 주신 김성환 이사장님을 비롯하여 임직원과 함께 할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수술비 지원사업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힘닿는 데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노인의료나눔재단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게 살아가는 노인들에게 걸을 수 있는 희망을 드리기 위해서 2015년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올해 8월 말까지 15,383명에게 22,740건의 수술과 약 230억 원의 수술비를 지원했다.

이현지 인턴기자 lee.hyunji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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