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전영옥 의원, '염해 농지 태양광 발전시설 이격거리 완화' 조례 발의

이은성 2024. 9. 11.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는 지난 제113회 임시회에서 전영옥 의원이 발의한 '당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당진시 도시계획 조례' 에 염해 간척 농지에 입지하는 발전시설 부지의 인근 주민 3분의 2 이상이 동의하는 주민참여사업의 경우, 농어촌도로 중 농도는 이격거리 입지제한을 받지 아니한다는 규정을 신설해 태양광 발전시설 이격거리 완화를 위한 조례를 개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염해 간척 농지에 입지하는 발전시설 개발허가 쉬워져
당진시의회전경. 사진=이은성 기자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는 지난 제113회 임시회에서 전영옥 의원이 발의한 ‘당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영옥 의원. 당진시의회

'당진시 도시계획 조례' 에 염해 간척 농지에 입지하는 발전시설 부지의 인근 주민 3분의 2 이상이 동의하는 주민참여사업의 경우, 농어촌도로 중 농도는 이격거리 입지제한을 받지 아니한다는 규정을 신설해 태양광 발전시설 이격거리 완화를 위한 조례를 개정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규제로 인해 설치가 어려웠던 염해 농지에도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가 가능해졌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당진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 선정에 가깝게 다가갈 전망이며 1차 선정에 이어 전문가 현장 평가를 앞두고 있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10월 최종 평가에 대비해 김명회 의원을 특별위원장으로 구성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 및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방안을 모색중에 있다.


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