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제주공항 주차장 무료 개방…제주도 24시간 비상진료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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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제주지역에 24시간 비상진료 체계가 가동된다.
제주공항 국내선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되고, 대규모 체류객 발생 등에 대비한 종합상황실이 운영된다.
제주도는 명절 연휴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을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14~18일까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도는 추석 연휴 비상상황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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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제주지역에 24시간 비상진료 체계가 가동된다. 제주공항 국내선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되고, 대규모 체류객 발생 등에 대비한 종합상황실이 운영된다.
제주도는 명절 연휴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을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14~18일까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지난 5일 도지사를 반장으로 하는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구성, 도내 6개 응급의료기관별로 전담 책임관(공무원)을 지정해 24시간 비상체계 운영에 대한 일일 상황관리에 착수했다.
도는 또, 단순 발열 호흡기 증상자 진료를 위한 코로나19 발열 클리닉과 중증도별 요양병원 협력병원을 지정해 연휴기간 환자를 분산 수용하기로 했다.
지역보건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진료한다.
제주의료원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추가 외래 진료를 실시해 도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문 여는 약국, 병원은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명절병원’ ‘명절진료’를 검색하거나, 119·120콜센터·129보건복지부 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추석 연휴기간 제주에는 관광객과 귀성객 30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추석 연휴 비상상황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태풍 내습 등 기상 이변으로 공항에 대규모 체류객이 발생할 경우 간식 모포 충전기를 제공하고 근처 숙박 시설을 안내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10일 밤 괌 남서쪽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13호 태풍 ‘버빙카’가 16일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약 340㎞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보했다.
태풍이 제주에 영향을 줄지 아직 알 수 없지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연휴기간 한라산국립공원 어리목, 성판악, 영실, 관음사 코스 내 유료주차장이 무료 개방된다.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주차장도 처음 무료 개방된다. 기간은 14일부터 18일까지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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