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충남형 인공지능 세계화 제시 [충남에듀있슈]
홍석원 2024. 9. 11. 15:14
충남 2025학년도 수능 1만7697명 응시...858명 늘어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등 학생 생활(인성)교육 담당자 연수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1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교육, 인공지능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2024년 제3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성과 등을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부와 17개 시ㆍ도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외 8개 교육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지능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과 그 가능성을 깊이 이해하고, 교육정책과 실천에서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지철 교육감은‘대전환 시대, 미래교육 준비를 위한 충남교육청의 인공지능 교육정책 비전과 방향’을 주제로 인공지능교육 기반 마련 현황, 충남형 인공지능교육과정, 교원 역량 강화 지원, 충남형 인공지능의 세계화를 제시하고, 충남형 인공지능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대담에서 김 교육감은 “인공지능 교육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미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삶의 길을 찾고,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힘을 갖춘 참학력 인재로 성장하도록 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딥페이크 문제 등 AI 사용자 윤리교육을 강조하며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 2부는 인공지능교육의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교육개발원 유튜브 채널(KEDI TV)을 통해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되어, 실시간 질의ㆍ응답과 온라인 설문조사가 이루어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충남교육청이 그간 앞장서 이뤄온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이 향후 교육정책 형성 및 추진과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 2025학년도 수능 1만7697명 응시...858명 늘어
충남교육청은 11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7,697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 현황을 보면 접수인원 1만 7697명 중 남자는 9,038명, 여자는 8659명이며, 그 중 재학생은 1만 3435명(75.9%), 졸업생은 3605명(20.4%), 검정고시 및 기타가 657명(3.7%)을 차지했다.
시험지구별로 전년 대비 증감 현황을 살펴보면 전년 대비 858명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아산시험지구가 312명 증가하여 가장 많은 증가를 보였고, 이어서 천안시험지구(283명), 서산시험지구(152명), 홍성시험지구(81명) 순으로 증가했다.
반면에 보령시험지구는 22명이 감소하여 충남시험지구 중 유일하게 감소지구로 나타났다. 도내 응시원서 접수자 중에는 시험편의 대상자가 19명 포함되어 있으며 지난해보다 1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일은 오는 11월 14일이며, 수험생 예비소집은 11월 13일 오전 10시로 수험생은 반드시 지정된 예비소집 장소에 참석하여 수험표 교부 및 수험생 유의사항을 교육받아야 한다.
교육청 관계자는“수험생이 최적의 조건에서 본인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장학교 선정과 수험생 배치, 시험장학교 방송 시설 점검, 전기 및 소방 안전 검사, 방역 등의 준비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등 학생 생활(인성)교육 담당자 연수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도내 초·중·고 교사 7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2학기 학생 생활(인성)교육 업무 담당자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교 내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을 위한 예방과 대응책을 안내하고,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강화해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배움자리의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종합대책 ▲학생 도박 문제 예방과 대응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사례 공유 ▲현장체험학습 안전 및 청렴 준수 강조 ▲교사들의 현장 의견 청취 등이 포함되었다. 교권과 인권의 조화를 목표로 한 생활교육 운영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도 열렸다.
충남교육청은 학생과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학교폭력 및 범죄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생활교육상임위원회 및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활동도 내실화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와 같은 심각한 문제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올바른 인성 교육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등 학생 생활(인성)교육 담당자 연수
‘교육 인공지능을 만나다’ 주제 교육정책 토론회서 성과 발표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1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교육, 인공지능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2024년 제3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성과 등을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부와 17개 시ㆍ도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외 8개 교육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지능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과 그 가능성을 깊이 이해하고, 교육정책과 실천에서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지철 교육감은‘대전환 시대, 미래교육 준비를 위한 충남교육청의 인공지능 교육정책 비전과 방향’을 주제로 인공지능교육 기반 마련 현황, 충남형 인공지능교육과정, 교원 역량 강화 지원, 충남형 인공지능의 세계화를 제시하고, 충남형 인공지능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대담에서 김 교육감은 “인공지능 교육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미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삶의 길을 찾고,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힘을 갖춘 참학력 인재로 성장하도록 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딥페이크 문제 등 AI 사용자 윤리교육을 강조하며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 2부는 인공지능교육의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교육개발원 유튜브 채널(KEDI TV)을 통해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되어, 실시간 질의ㆍ응답과 온라인 설문조사가 이루어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충남교육청이 그간 앞장서 이뤄온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이 향후 교육정책 형성 및 추진과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 2025학년도 수능 1만7697명 응시...858명 늘어
충남교육청은 11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7,697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 현황을 보면 접수인원 1만 7697명 중 남자는 9,038명, 여자는 8659명이며, 그 중 재학생은 1만 3435명(75.9%), 졸업생은 3605명(20.4%), 검정고시 및 기타가 657명(3.7%)을 차지했다.
시험지구별로 전년 대비 증감 현황을 살펴보면 전년 대비 858명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아산시험지구가 312명 증가하여 가장 많은 증가를 보였고, 이어서 천안시험지구(283명), 서산시험지구(152명), 홍성시험지구(81명) 순으로 증가했다.
반면에 보령시험지구는 22명이 감소하여 충남시험지구 중 유일하게 감소지구로 나타났다. 도내 응시원서 접수자 중에는 시험편의 대상자가 19명 포함되어 있으며 지난해보다 1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일은 오는 11월 14일이며, 수험생 예비소집은 11월 13일 오전 10시로 수험생은 반드시 지정된 예비소집 장소에 참석하여 수험표 교부 및 수험생 유의사항을 교육받아야 한다.
교육청 관계자는“수험생이 최적의 조건에서 본인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장학교 선정과 수험생 배치, 시험장학교 방송 시설 점검, 전기 및 소방 안전 검사, 방역 등의 준비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등 학생 생활(인성)교육 담당자 연수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도내 초·중·고 교사 7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2학기 학생 생활(인성)교육 업무 담당자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교 내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을 위한 예방과 대응책을 안내하고,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강화해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배움자리의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종합대책 ▲학생 도박 문제 예방과 대응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사례 공유 ▲현장체험학습 안전 및 청렴 준수 강조 ▲교사들의 현장 의견 청취 등이 포함되었다. 교권과 인권의 조화를 목표로 한 생활교육 운영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도 열렸다.
충남교육청은 학생과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학교폭력 및 범죄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생활교육상임위원회 및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활동도 내실화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와 같은 심각한 문제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올바른 인성 교육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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