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자’송은아, 군산 드림투어 14차전 우승…“상금왕 오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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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아(22)가 드림투어 14차전에서 우승했다.
2021년 9월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하고 2022시즌부터 드림투어에서 활동 중인 송은아는 지난 5월 'KLPGA 2024 드림투어 with 삼일제약 5차전'에서 첫 드림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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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아(22)가 드림투어 14차전에서 우승했다.
송은아는 10일 전북 군산시 군산CC 부안-남원코스(파72·6509야드)에서 열린 KLPGA 2024 군산 드림투어 14차전 마지막날 2라운드에서 보기 2개에 버디 10개를 쓸어 담아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송은아는 윤선정(30)의 추격을 1타 차 2위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050만 원을 획득했다. 드림투어 통산 2승째다.
2021년 9월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하고 2022시즌부터 드림투어에서 활동 중인 송은아는 지난 5월 ‘KLPGA 2024 드림투어 with 삼일제약 5차전’에서 첫 드림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이번 우승으로 김효문(26)에 이어 2024시즌 드림투어 두 번째 다승자가 됐다.
송은아는 “올 시즌에 한 번 더 우승하고 싶어서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면서 “특히 이번 대회를 앞두고 부족했던 쇼트 게임을 집중적으로 훈련한 것이 우승에 큰 원동력이 됐다. 모든 플레이가 조화롭게 이뤄져서 만족스러운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 시즌 맹활약의 비결을 장타로 꼽은 송은아는 “드라이버 비거리가 많이 나갈 땐 260야드 정도 된다”면서 “작년보다 비거리가 늘어 웨지를 많이 잡다 보니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드림투어 상금순위 경쟁이 치열한데, 꼭 상금왕에 오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올 시즌 1승을 더 추가하고 싶다. 내년에 정규투어에 간다면 매 대회 예선 통과하는 것을 목표로 꾸준하게 활약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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