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외인·기관 '팔자'에 낙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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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3분기 실적 예상치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란 분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추정 매출액은 79조 3000억원, 영업이익은 10조 3000억원으로 컨센서스(매출액 83조 3000억원, 영업이익 13조 3000억원)를 각각 5%, 23% 밑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DB금융투자, KB증권, 현대차증권도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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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3분기 실적 예상치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란 분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후 2시 26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87%(1900원) 하락한 6만4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6만5100원에 출발한 뒤 신저가를 갈아치우는 중이다.
오후 2시 16분 기준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84억원, 25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도세를 보이자 주가도 주저앉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도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9만6000원으로 30% 하향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추정 매출액은 79조 3000억원, 영업이익은 10조 3000억원으로 컨센서스(매출액 83조 3000억원, 영업이익 13조 3000억원)를 각각 5%, 23% 밑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DB금융투자, KB증권, 현대차증권도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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