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 프로그램(GKS)’ 오리엔테이션 개최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지난 2022년,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3~2025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프로그램(GKS)’의 운영기관으로 재선정돼 2024년 신규 장학생을 선발하였으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정부초청 장학제도(Global Korea Scholarship)는 국가 차원에서 전 세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가 브랜드를 제고하는 동시에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한 국내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부의 대표적인 장학사업으로, 국립국제교육원은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교육, 지원 및 관리 역량을 갖춘 우수 대학을 선정해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GKS 사업단은 지난 2020년부터 학사 및 석·박사 과정 외국인 장학생 유치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작년에 GKS 운영기관으로 재선정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우수한 외국인 장학생을 선발하여 한국어 연수 1년, 학사 5년, 석·박사 3년의 전 교육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2024년에 선발된 신규 장학생은 일본,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베트남, 미얀마, 몽골, 벨라루스, 파나마, 우간다 등 11개국에서 선발된 11명으로, 석사 학위 과정(GKS-G) 장학생 5명, 한국어 연수 후 각각 본교의 학사와 석사 과정으로 진학하는 장학생 6명이다.
이중 일본 국적의 장학생의 경우 올해 새롭게 신설된 한일미래인재전형으로 선발되어 학사 과정(GKS-U)으로 총 5년 동안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됐다. 정부초청 장학생에 선발된 학생은 한국어학당 수업료, 항공료, 정착지원금, 생활비, 의료보험료, 대학원 과정 등록금 전액, 귀국준비금 등 한국에서 공부하는 데 필요한 대부분의 비용을 국립국제교육원으로부터 지원받는다.
김범준 서경대 총장은 “서경대학교는 글로벌 실용교육 중심 대학을 표방하는 학교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교육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한다.”며, “서경대학교에서 제공하는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의 교육과정 및 지원, 관리를 통해 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서경대 GKS 사업단의 단장인 박정아 교수(일반대학원 경영학과)는 “서경대학교는 수준 높은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으로, 지난 2020년부터 GKS 사업을 모범적으로 운영해 오면서 정부 기관과 여러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신뢰를 주는 대학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 서경대학교에서 수학하게 된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한국에서의 유학생활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경대학교 GKS 사업단에서는 지난 9월 5일(월)에 한국어 연수 과정의 장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연수 과정 입학식을 진행했으며, 장학생들은 1년 동안 한국어과정을 이수한 후, 본교에서 각각 지원한 전공으로 진학해 학·석사 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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