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의료시설 숙원 풀었다… '공공의료원 설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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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던 양주시가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에 성공하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11일 김동연 경기지사가 발표한 '경기북부 대개발 선제적 추진 방안'에서 "경기북부 공공의료원은 양주시와 남양주시로 확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은 양주시를 포함한 경기 동북부 지역 주민 모두에게 양질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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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착공 가능…경기북부 중심도시 도약 발판 마련
의료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던 양주시가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에 성공하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11일 김동연 경기지사가 발표한 ‘경기북부 대개발 선제적 추진 방안’에서 “경기북부 공공의료원은 양주시와 남양주시로 확정”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정된 공공의료원은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융합한 ‘혁신형 공공병원’으로 운영될 것으로 확인됐다.
‘양주시 공공의료원’ 설립 예정지는 옥정동 일원으로 옥정신도시 의료부지로 정해져 있어 보상과 협의 등 많은 시간이 소모되는 행정절차 없이 즉시 착공과 운영이 가능하다.
강수현 시장은 “28만 양주시민과 함께 이뤄낸 쾌거”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남은 절차를 철저히 준비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은 양주시를 포함한 경기 동북부 지역 주민 모두에게 양질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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