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함께 못하는 가족 있다면... '디지털 추모·성묘'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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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IT)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추모서비스'를 통해 올해 추석 명절에 함께하지 못하는 가족들과 온라인 추모 또는 성묘 등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이번 추석 명절부터 가족들과 함께 이별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생전 본인의 소중한 추억을 생애주기별로 기록할 수 있도록 하고, 사후에는 유가족 등이 이를 공유하여 추모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록 저장 서비스'를 추가하여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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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재 기자]
▲ 디지털 추모서비스 |
ⓒ 보건복지부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장례문화진흥원(원장 유동완)은 11일 "이번 추석 명절을 맞이해 디지털 추모서비스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날(11일)부터 30일까지 집중 서비스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장례문화 디지털 플랫폼 주요서비스 |
ⓒ 보건복지부 |
보건복지부는 "정부는 디지털 공간의 장례 문화를 선도하고 확산해 나가기 위해 추모서비스 이외에도 다양한 장례문화 디지털 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장례문화 디지털 종합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 디지털기록저장소 |
ⓒ 보건복지부 |
또한, 디지털 추모서비스 기능 개선을 통해 다양한 3D 형태의 추모 공간 모형을 제공하고, 가족·친지·지인 등 초대 기능을 추가하여 온라인으로 소통하면서 함께 추모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했다. 3D 추모공간 모형의 경우 현대식, 전통식, 자연형 세 종류가 있는데, 이번에 카페형을 추가했다.
▲ e하늘 장례문화 디지털 플랫폼 안내 |
ⓒ 보건복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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