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025학년도 대입 수능 응시자 1만 7041명
김영재 2024. 9. 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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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재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 출신 응시자가 모두 늘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도내 지원자는 1만 7041명으로 전년대비 236명(1.4%)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학생 지원자는 1만 2594명으로 지난해보다 168명 늘었고, 졸업생은 3909명, 검정고시 출신은 538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61명, 7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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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졸업생·검정고시 출신 수능 응시 모두 증가
전북지역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재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 출신 응시자가 모두 늘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도내 지원자는 1만 7041명으로 전년대비 236명(1.4%)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학생 지원자는 1만 2594명으로 지난해보다 168명 늘었고, 졸업생은 3909명, 검정고시 출신은 538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61명, 7명 늘었다.
수능 지원자 중 재학생 비율은 73.9%, 졸업생과 검정고시 출신은 각각 22.9%, 3.2%를 차지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특히 가파른 상승세로 작년에 처음으로 20%대를 넘겼던 졸업생 응시자 비율은 0.01% 증가로 안정세를 보였다.
수능 지원자 성별 분포는 남자 8611명(50.53%), 여자 8430명(49.46%)으로 집계됐다.
영역별 선택과목 원서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국어영역의 경우 화법과 작문 1만 2175명(71.5%), 언어와 매체에 4771명(28.0%)이 응시한다. 화법과 작문 선택 비율은 올해 2.8% 증가한데 반해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응시자 비율은 3% 줄어 과목 간 차이는 더욱 벌어졌다.
수학영역은 미적분 8462명(49.7%), 확률과 통계 7506명(44.1%), 기하 445명(2.6%)으로 미적분을 선택한 학생이 가장 많았으나 전년에 비해 미적분 선택 비율이 올해는 0.8% 줄었고, 확률과 통계 선택자 비율은 0.4% 늘었다.
영어영역은 전체 지원자 중 1만 6780명(98.5%)이 선택했고, 필수 과목인 한국사 영역은 전체 지원자 1만 7041명이 모두 선택했다.
탐구영역은 사회탐구 영역 7753명(45.5%), 과학탐구 영역 6941명(40.7%), 사회·과학탐구 영역 1861명(10.9%), 직업탐구 영역 94명(0.6%)으로 나타났다. 작년 대비 각각 사회탐구는 3.1% 증가, 과학탐구는 8.6% 감소, 사회․과학탐구는 5.4% 증가했다.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전체 지원자 중 2557명(15.0%)이 선택해 지난해보다 1.4% 늘어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국 수능 지원자는 50만 4588명으로 지난해보다 3442명 감소했고, 전국 대비 전북지역 수험생 비율은 3.3%로 집계됐다.
유효선 전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의대 정원 증원, 자율전공선택제 도입, 선택과목 지정 폐지 대학 증가 등 대입 전형의 변수가 상위권 지원자뿐만 아니라 중하위권 지원자의 과목 선택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N수생의 실력과 과목 간의 지원자 이탈 및 유입에 따른 등급 컷 예측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만큼 불확실성에 대비해 남은 기간 학업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전북지역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재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 출신 응시자가 모두 늘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도내 지원자는 1만 7041명으로 전년대비 236명(1.4%)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학생 지원자는 1만 2594명으로 지난해보다 168명 늘었고, 졸업생은 3909명, 검정고시 출신은 538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61명, 7명 늘었다.
수능 지원자 중 재학생 비율은 73.9%, 졸업생과 검정고시 출신은 각각 22.9%, 3.2%를 차지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특히 가파른 상승세로 작년에 처음으로 20%대를 넘겼던 졸업생 응시자 비율은 0.01% 증가로 안정세를 보였다.
수능 지원자 성별 분포는 남자 8611명(50.53%), 여자 8430명(49.46%)으로 집계됐다.
영역별 선택과목 원서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국어영역의 경우 화법과 작문 1만 2175명(71.5%), 언어와 매체에 4771명(28.0%)이 응시한다. 화법과 작문 선택 비율은 올해 2.8% 증가한데 반해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응시자 비율은 3% 줄어 과목 간 차이는 더욱 벌어졌다.
수학영역은 미적분 8462명(49.7%), 확률과 통계 7506명(44.1%), 기하 445명(2.6%)으로 미적분을 선택한 학생이 가장 많았으나 전년에 비해 미적분 선택 비율이 올해는 0.8% 줄었고, 확률과 통계 선택자 비율은 0.4% 늘었다.
영어영역은 전체 지원자 중 1만 6780명(98.5%)이 선택했고, 필수 과목인 한국사 영역은 전체 지원자 1만 7041명이 모두 선택했다.
탐구영역은 사회탐구 영역 7753명(45.5%), 과학탐구 영역 6941명(40.7%), 사회·과학탐구 영역 1861명(10.9%), 직업탐구 영역 94명(0.6%)으로 나타났다. 작년 대비 각각 사회탐구는 3.1% 증가, 과학탐구는 8.6% 감소, 사회․과학탐구는 5.4% 증가했다.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전체 지원자 중 2557명(15.0%)이 선택해 지난해보다 1.4% 늘어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국 수능 지원자는 50만 4588명으로 지난해보다 3442명 감소했고, 전국 대비 전북지역 수험생 비율은 3.3%로 집계됐다.
유효선 전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의대 정원 증원, 자율전공선택제 도입, 선택과목 지정 폐지 대학 증가 등 대입 전형의 변수가 상위권 지원자뿐만 아니라 중하위권 지원자의 과목 선택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N수생의 실력과 과목 간의 지원자 이탈 및 유입에 따른 등급 컷 예측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만큼 불확실성에 대비해 남은 기간 학업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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