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고수온 피해어가에 재난지원금 25억 지원

김영균 2024. 9. 11. 13: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고수온 피해 양식어가의 조속한 경영 재개와 명절 민생안정을 위해 59어가에 추석 전 재난지원금 25억원을 긴급 지급하고, 융자금 19억원을 저금리(1.5%)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고수온으로 피해 원인이 규명된 여수 조피볼락 양식 피해어가에 1차적으로 재난지원금(어가당 지원한도 5000만원)을 지급해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해 신속히 복구계획도 수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해 원인 규명 완료 59어가
2차 복구 누락 없도록 온힘


전남도는 고수온 피해 양식어가의 조속한 경영 재개와 명절 민생안정을 위해 59어가에 추석 전 재난지원금 25억원을 긴급 지급하고, 융자금 19억원을 저금리(1.5%)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고수온으로 피해 원인이 규명된 여수 조피볼락 양식 피해어가에 1차적으로 재난지원금(어가당 지원한도 5000만원)을 지급해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해 신속히 복구계획도 수립했다.

이번 1차 피해복구 지원 이후 조피볼락 외 품종 및 추가 피해 신고어가에 대해 원인 분석을 완료해 2차 복구계획 시 반영하고, 융자금 상환 연기 및 이자감면 등 간접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11일 “고수온으로 양식어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피해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고수온 특보 해제 후 2차 재해 복구 추진 시에도 누락되는 피해 어가가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남해역에선 7월 24일부터 고수온특보가 발령돼 현재까지 유지 중이며, 5개 시군, 131어가에 어류 등 629만9000마리가 고수온 피해 추정으로 신고됐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