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골프장학생’ 박현경과 윤이나,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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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클럽72 하늘코스에서 열리는 KLPGA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8억 원·우승 상금 1억 4400만원) 타이틀 스폰서인 OK금융그룹은 장학생 프로그램인 'OK골프장학생'을 매년 후원하고 있다.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의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이사장 최윤)은 지난 2015년부터 OK골프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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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정.방신실.황유민도 강력한 우승 후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클럽72 하늘코스에서 열리는 KLPGA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8억 원·우승 상금 1억 4400만원) 타이틀 스폰서인 OK금융그룹은 장학생 프로그램인 ‘OK골프장학생’을 매년 후원하고 있다.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의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이사장 최윤)은 지난 2015년부터 OK골프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이는 한국 여자골프계를 이끌어갈 유망주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장학생 프로그램으로 지원을 받게 된 선수는 1기부터 9기까지 총 27명이다. 김우정·신의경·이수연(이상 1기), 권서연·박현경·임희정(2기), 윤하연·조혜림(3기), 김가영·윤이나·홍예은(4기), 박아름·이예원·황유민(5기), 김민솔·박예지·방신실·이정현(6기), 김가희·백송·임채리(7기), 양효진·오수민·이효송(8기) 등 면면만 놓고 보더라도 OK골프장학생은 ‘스타 등용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 대회에는 역대 가장 많은 OK골프장학생이 출전하므로써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OK골프장학생 출신이 무려 15명(아마추어 선수 3명 포함)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식 후원 선수인 김우정을 비롯해 박현경, 임희정, 조혜림, 김가영, 윤이나, 홍예은, 박아름, 황유민, 김민솔, 박예지, 방신실, 아마추어 오수민 등이다. 이들 중 올 시즌 ‘위너스 써클’에 가입한 선수는 나란히 3승씩을 거둔 박현경과 이예원, 각각 1승씩을 거둔 윤이나와 황유민이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대회는 올해 KLPGA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고 있는 OK골프장학생 출신 선수들이 역대 최다 규모로 참가해 현장을 찾아주신 갤러리분들께 멋진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갤러리분들이 OK골프장학생 라인업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홀보드, 팬사인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도 마련해놨으니 현장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쌓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OK배정장학재단은 OK골프장학생 외에도 지난 2014년부터 한국대학골프연맹과 함께 ‘OK금융그룹 한국대학골프대회’를 개최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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