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도시 힘찬 도약 다짐'... 사천시민체육대회 28일 '열전'
뉴스사천 강무성 2024. 9. 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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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제20회 사천시민체육대회가 28일 사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함께 뛰는 시민, 가슴 뛰는 우주항공도시 사천'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14개 읍면동을 인구수에 따라 '하늘로'팀과 '바다로'팀으로 나눠 진행한다.
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폐회식은 오후 4시부터 '사천시민 화합의 한마당 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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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뛰는 시민, 가슴 뛰는 우주항공도시 사천' 주제... 사천종합운동장서 시민·선수 1만 여 명 참여
[뉴스사천 강무성]
▲ 사천시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제20회 사천시민체육대회가 9월 28일 사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함께 뛰는 시민, 가슴 뛰는 우주항공도시 사천'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
ⓒ 뉴스사천 |
사천시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제20회 사천시민체육대회가 28일 사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함께 뛰는 시민, 가슴 뛰는 우주항공도시 사천'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14개 읍면동을 인구수에 따라 '하늘로'팀과 '바다로'팀으로 나눠 진행한다. 하늘로 팀에는 사천읍, 사남면, 벌용동, 정동면, 용현면, 향촌동, 동서금동이 포함됐다. 바다로 팀은 동서동, 남양동, 선구동, 서포면, 곤양면, 곤명면, 축동면으로 구성됐다. 이러한 구분은 지역 간 균형을 맞추고 더욱 흥미진진한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 과거 시민체육대회 모습. |
ⓒ 뉴스사천 |
대회는 트랙경기, 필드경기, 외곽경기, 민속경기 등 총 14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100m 달리기, 400m 계주의 트랙경기와 여자 축구 페널티킥, 축구의 필드경기가 열린다. 외곽경기로는 배구, 족구, 게이트볼, 배드민턴이 진행된다. 민속의 맥을 잇는 윷놀이, 제기차기, 단체줄넘기도 빼놓을 수 없다.
올해 대회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종목 변경이다. 기존의 씨름과 조직단체장 400m 계주 대신 제기차기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을 선정하여 대회의 즐거움을 높이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또한 '지구를 굴려라', '어르신 한마당' 등의 비채점 경기도 마련되어 있어, 경쟁보다는 참여와 화합에 중점을 둔 축제의 성격을 강조하고 있다.
▲ 사진은 '제17회 사천시민체육대회' 달리기 모습. |
ⓒ 뉴스사천 |
축제의 서막은 화려하다. 오전 9시 10분부터 삼천포여고 댄스팀과 어린이 댄스 공연으로 흥을 돋운다. 이어 삼천포고 태권도 시범으로 열기를 더한다. 개회식은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며, 14개 읍면동 선수단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의 막이 오른다.
권택현 사천시 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화합과 축제 참여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뒀다"며 "시민이 한 뜻으로 도약하는 기회와 감동의 한마당 축제에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사천시가 우주항공도시로 힘차게 도약하는 데 이번 체육대회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각 종목별 진행 순서 |
ⓒ 뉴스사천 |
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폐회식은 오후 4시부터 '사천시민 화합의 한마당 행사'로 진행된다. 40분간 이어질 이 행사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지는 행운권 추첨에서는 1, 2, 3등 상품으로 가전제품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열기를 끝까지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대회 주최 측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했다. 어린이를 위한 임시 놀이방이 운영되며, 의료진 및 구급차 배치 등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또한 행운권 1만 장을 배부해 대회 참가자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차 공간 확보와 교통 통제 등 대회장 주변 교통 관리에도 신경 썼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뉴스사천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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