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랩지노믹스, 美생물보안법 상원 통과 가능성↑…국내 유전체 분석 수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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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지노믹스가 강세다.
미국 하원에서 중국을 겨냥한 '생물보안법'이 통과하면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생물보안법안이 미국 상원에서도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바이오 기업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미국 의회가 중국 바이오 기업을 견제하기 위해 발의한 '바이오보안법(Biosecure Act)'가 하원을 통과했고, 최종 통과 까지 상원의 승인과 대통령 서명 단계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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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지노믹스가 강세다. 미국 하원에서 중국을 겨냥한 ‘생물보안법’이 통과하면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11일 오후 12시37분 기준 랩지노믹스는 전일 대비 6.38% 상승한 2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생물보안법안이 미국 상원에서도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바이오 기업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미국 의회가 중국 바이오 기업을 견제하기 위해 발의한 ‘바이오보안법(Biosecure Act)’가 하원을 통과했고, 최종 통과 까지 상원의 승인과 대통령 서명 단계가 남아있다. 블룸버그는 최종적으로 통과될 가능성은 70% 가량으로 점쳤다.
중국계 BGI 및 MGI가 규제 기업이 되면 미국 내에서 미국법인을 통해 현지화 하고 있는 유전체 분석 서비스 회사 랩지노믹스 등 국내 유전체 분석 기업이 반사 이익을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미 랩지노믹스는 국내를 비롯해 중동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홀엑솜시퀀싱(Whole Exome Sequencing), 홀지놈시퀀싱(Whole Genome Sequencing) 등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미국 현지에 중대형 규모의 클리아랩을 보유하고 있어 미국 내에서 크게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생물보안법은 미국 의회가 지정한 기업들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취지의 법안으로 중국 유전체 분석 기업 등을 통해 미국인의 유전 정보 유출 의혹, 생물무기 개발 우려가 있다고 보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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