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실 “‘여왕벌 게임’ 어려운 점… 의심병 생겨”

이수진 2024. 9. 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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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선수 장은실이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여왕벌 게임'은 여왕벌이 지배하는 세계 속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한 생존 게임.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9.11/

레슬링 선수 장은실이 ‘여왕벌 게임’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장은실은 1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 제작발표회에서 “운동 선수다. 전지훈련 갔다 온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어린 시절에 휴대폰 뺏어서 수련회 참가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런 기분이었다. 휴대폰이 잘 안터졌는데 그래서 세계관에 점점 빠져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려웠던 점은 미션이 뭐가 나올지 몰라서 머리가 터질 것 같았다. 계속 생각하게 되고 의심병이 생겼다. 작가님이 또 거짓말 치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여왕벌 게임’은 여성 리더 1인과 남성 팀원 3인이 팀을 이뤄 상금을 놓고 경쟁하는 계급 생존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13일 오후 9시 30분부터 웨이브에서 독점 선공개되고, ENA에서 오후 10시 30분부터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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