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해리스 때문에 머리 총 맞아… 민주주의 위협은 그들”

강창욱 2024. 9. 11. 1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총을 맞은 이유에 대해 카멀리 해리스 부통령 등이 자신에 대해 한 발언들 때문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10일(현지시간) 첫 미국 대선 토론회에서 "무기를 휘두른 사람은 내가 아니다"며 "그녀(해리스)가 무기화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가 재선할 경우 법무부를 정적들에 대한 무기로 쓸 것이라는 해리스의 주장에 대한 반격으로 나온 발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총을 맞은 이유에 대해 카멀리 해리스 부통령 등이 자신에 대해 한 발언들 때문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10일(현지시간) 첫 미국 대선 토론회에서 “무기를 휘두른 사람은 내가 아니다”며 “그녀(해리스)가 무기화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가 재선할 경우 법무부를 정적들에 대한 무기로 쓸 것이라는 해리스의 주장에 대한 반격으로 나온 발언이다.

그는 “사람들이 나에 대해 하는 말들 때문에 아마 머리에 총을 맞은 것 같다”며 “그들은 나를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 민주주의에 위협이 되는 것은 그들”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지난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 현장에서 연설 도중 자신을 겨냥한 총격으로 귀를 관통당했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