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연구실서 배터리 폭발…연구원 3명 부상

최태욱 2024. 9. 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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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대학 연구실에서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불이 나 연구원 3명이 다쳤다.

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5분께 대구시 달성군 현풍읍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과학동 3층 한 연구실에서 이동식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동식 리튬배터리를 이용해 실험을 하던 중 폭발과 함께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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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9시 25분께 배터리 폭발로 화재가 발생한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연구실 모습.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의 한 대학 연구실에서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불이 나 연구원 3명이 다쳤다.

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5분께 대구시 달성군 현풍읍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과학동 3층 한 연구실에서 이동식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차량 32대와 91명의 인력을 투입, 화재 발생 2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 당시 연구실 내에 있던 20~40대 연구원 3명이 연기를 흡입했으며, 이 가운데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동식 리튬배터리를 이용해 실험을 하던 중 폭발과 함께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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