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서 시동꺼진 차량에 40대 여성 주민 치여 숨져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2024. 9. 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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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경사로에서 갑자기 시동이 꺼진 차량이 후진하면서 길가던 4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사고가 일어났다.

11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8시 36분께 금정구 부곡동 모 아파트 내에서 오르막길을 진행 중이던 SUV 차량의 시동이 갑자기 꺼져 20여m가량 뒤로 밀리면서 후방에 있던 A씨를 충격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차량 시동이 꺼진 이유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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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경사로에서 갑자기 시동이 꺼진 차량이 후진하면서 길가던 4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사고가 일어났다.

11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8시 36분께 금정구 부곡동 모 아파트 내에서 오르막길을 진행 중이던 SUV 차량의 시동이 갑자기 꺼져 20여m가량 뒤로 밀리면서 후방에 있던 A씨를 충격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SUV 운전자인 50대 남성은 음주 상태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차량 시동이 꺼진 이유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 안에서 시동꺼진 차량이 후진하면서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사고 현장. [이미지출처=부산경찰청]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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